지난 4월 26일, Spring Concert @Halifax Korean Church에서의 연주
httpv://youtu.be/-iS-PaTykOg
지난 4월 26일, Spring Concert @Halifax Korean Church에서의 연주
httpv://youtu.be/-iS-PaTykOg
토요일(26일)에 재찬이 풋볼 경기 (U16 National Championship) 후원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아픈 소식에 연일 눈물을 흘리는 이때에 콘서트가 웬말인가? 그래 맞다. 수많은 사람들이 울고 있는 이때에 콘서트라니… 때가 적당치 않은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그냥 하기로 했다. 물론 6월쯤에 해도 되는데 그냥 하기로 했다. 그냥 하기로 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위로다. 나도 위로 받고 또 모인 사람들도 함께 위로 받기를 원하는 마음에서다. 청년들도 참여하고 우리 애들도 참여하고 교회 분들도 함께 참여한다. 작은 음악회, 위로가 되는 작은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 이 콘서트를 위해 애써 주시는 박현주 권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httpv://youtu.be/DxMcabxXTzw
httpv://youtu.be/iO1tDqsP2nY
2013년 재찬이의 Football Season이 시작되었다. 지난주에는 Dartmouth Destroyers 와의 경기에서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touch down으로 인해 승리했다. 오늘 경기는 Timberlea Titans와의 일전. 역시 강팀이었다. 운도 좀 없었고, 실수도 많았고, 나중에는 팔이 부러지는 선수도 있었고, 암튼 일방적으로 졌다. 그러나 나중에 플레이오프에서 반드시 만날테니 그때 꼭 설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재찬이가 뛰고 있는 Halifax Argos의 팀 사진사로 봉사하고 있다. 경기 마다 사진을 찍고 팀 웹사이트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 오늘은 짧은 영상도 찍었다. 이름하여 pre-game chant. 경기 시작전에 팀원들이 함께 모여 푸닥거리를 한번하는데 볼 때마다 재밌다. 오늘은 좀 약했는데 그래도 영상을 찍었으니…보시라.
재인이가 캠프를 떠났다. 6박7일간. 태어나서 첨으로 부모를 떠나서 생활하는 일주일간이다. 캠프를 보내기 전에는 딸이 잘 할 수 있을지 딸 걱정 뿐이었는데 막상 보내고 나니 내가 너무 힘들다. 이렇게 보고 싶을줄 미처 몰랐다. 정말 너무나도 딸이 보고 싶다. 재밌게 잘 지내고 있을지, 밥은 잘 먹는지, 같은 cabin에 있는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지, 집을 너무 많이 그리워하고 있는건 아닌지,,,등등. 오늘 재인이에게서 편지가 왔다. 지난 월요일부터 퇴근하면 제일 먼저 우편함 부터 뒤졌는데, 금요일인 오늘에서야 비로서 편지가 도착했다. 걱정과는 달리 즐거워하는 모습이 편지에 보여서 참 기쁘다. 자기의 마음이라며 작은 하트 악세사리를 편지에 담아 보냈다. 이제 내일 3시간을 운전해서 데리러 간다. 아주 길고 긴 일주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