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st

지난해 11월 말에 심은 마늘을 얼마전에 거두었다. 지난해엔 8월 첫주에 수확을 했는데 올해 그 시기에 시험삼아 한뿌리를 뽑아 봤더니 아직 좀 더 두어도 될것 같아 그로부터 2주 후인 8월 17일에 수확을 했다. 심은 곳 모두에서 마늘 뿌리를 거둘 수 있었고 역시 흙에 따라서 마늘 굵기가 차이가 있었다. 두 군데 나눠서 심었는데 한 곳은 거름을 넉넉히 넣었더니 씨알이 확연히 굵었다.

주키니와 한국 애호박도 요즘 한창이다. 봄에 서리를 맞았다가 힘들게 되 살아난 오이도 요즘 하나 둘 오이를 매달고 있다. 작은 마당의 텃밭이지만 상추, 겨자를 비롯해 몇가지 작물들을 심었더니 우리 가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풍족히 거둘 수 있어서 나눠드리는 즐거움도 누리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