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2010년 1월 2일 작성

어제 밤 부터 내린 눈은 많이도 쌓여서 눈썰매 타기에 적당할것 같아 애들과 같이 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싸라기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어른 아이 할것없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미 썰매를 즐기고 있었지요. 재찬이는 옷 다 젖고 얼굴이 홍시처럼 빨갛게 될 때까지 쉼없이 타더군요.

옷이 젖어 혹 감기라도 걸릴까해서 더 타겠다는 아이를 차에 태워 돌아 왔습니다.

오는 길에 쇼핑몰에 들러서 핫초코렛 한잔하고 세일하는 신발두개 사서 쇼핑몰을 나섰습니다.

눈이 그만 올줄 알았는데 밖에는 엄청난 눈이 내리고….태연한척 운전했지만 사실은 엄청 쫄면서 살살 집으로 왔습니다. 새해 둘째날은 그렇게 보냈답니다.

이제 휴가도 끝이 나고…월요일부터 다시 Back to Normal…

메리 크리스마스

2009년 12월 24일 작성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이 나신날이지요.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고 그 나신날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이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잠시라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간 휴가입니다.

사실 휴가라기 보다는 학교전체가 공식적으로 쉬기 때문에 저도 얼씨구나 하고 쉽니다.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그런데 1월 1일이 금요일이라 출근은 2010년 1월 4일에 하게됩니다.

그야말로 “우리”하게 쉬게되네요.

아래 사진은 저희집 주방과 거실사이입니다.

10주간 흑백사진 강좌를 들었습니다. 물론 현상과 인화하는 것도 다 배웠답니다.

몇장의 사진을 줄에 널었습니다.

흑백사진은 참 묘한 맛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는 맛도 참 다르고 멋진데 그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더 매력적입니다.

연구실 창고에 먼지 쌓인채 널부러져 있는 암실 장비들을 허락을 구하고 집으로 챙겨왔습니다.

드디어 집에 간이 암실이 생깁니다.

아직 몇가지 소소한 것들을 구입하지 못한터라 완벽하게 사진을 만들어 낼 수는 없어도 급한대로 사진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찬이가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기대하세요…흑백 사진들…

왕이 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28일 작성

주일날 교회에 가니…교회 체육관 벽에 뭔가 붙어 있어 가서 자세히 보니…

청년부 수련회 포스터라고 이것이 붙어 있지 않겠습니까?

어찌나 난감하던지…그래도 정신 차리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역시 빠진 머리를 좀 가리니 훨낫다는 생각이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상투라도 쓰던지 해야지 원.

청년들이 만든 가을 수련회 포스터 한장 붙입니다. 이것 말고도 세장이 더 있지만..

캘거리를 다녀와서

2009년 9월 24일 작성

AKCSE(재캐나다 과학 기술자 협회) 정기 총회 참석차 캘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캘거리에서 총회가 열렸기에 다녀왔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강인구 집사님 가정(에스더네)과 한상윤 박사님 가정(지희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총회 일정중 짬을 내서-지희아빠의 강요- 강집사님의 안내로 캘거리 시내 관광을 했고

지희네 집에서 맛나는 저녁을 먹고 밤 늦게까지 그동안 못 만났던 한을 풀었고 다음날엔  lake Louis까지 구경시켜주더군요. 돌아오는 날은 제 컨디션이 정말 엉망이라…인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흑백 필름이 들어 있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현상은 며칠전에 암실에 들어가서 제손으로 했습니다. 제손으로 한 첫번째 현상입니다.

인화는 아직 2주 후에나 암실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몇장만 우선 필름 스캔을 했습니다.

첫 현상이라….잘 나온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몇장 올립니다.

인화할때는 크게 뽑아서 캘거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훌쩍 자란 장희 사진, 그리고 강집사님과 지희 아빠 두분이서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일본여행

2009년 8월 23일

한국 방문길에 들른 일본에서의 4박5일

나리타 공항을 몇번 거쳤던 적은 있었지만 공항 밖 일본 열도 땅을 밟아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초대해주신 허백기 목사님과 박유경 사모님 가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월요일 오후에 도착, 화요일 동경 나들이, 수요일과 목요일 하꼬네 관광, 금요일 아침 한국으로…짧은 일정이었지만 허백기 목사님 가정과 교회를 방문하고, 여러 음식들을 경험하고, 또 여러 좋은 곳을 구경할 수 있었던 아주 값진 기회였다.

훌쩍 자란 지민이와 유아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이들-2

2009년 5월 18일 작성

캠코더를 장만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것이 고장이 나서…이런 저런 핑계로 좋은 놈(HD)으로 하나 장만했답니다.

재찬이 어릴적 영상은 좀 남아 있는데 재인이 것은 참 없네요.

많이 찍어 볼랍니다.

httpv://youtu.be/HF5oPBniS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