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2010년 12월 18일 작성

해마다 이맘 때 쯤, 가족 사진을 찍습니다.

지금까지는 대강 찍었는데 올해는 장비를 좀 빌려서 찍었습니다.

연구실에 같이 일하는 친구가 사진 조명 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좀 빌렸습니다.

장비는 좋은데 찍는 사람 실력이 별로라 사진관에서 찍은 것 처럼 나오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뒤에 그림자는 없어졌네요.

즐거운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한해가 간다는 것이 좀 마음에 걸리고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맘 때는 애나 어른이나 다 마음이 설래고 푸근해지는가 봅니다.

이땅에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이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해보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재인이

2010년 12월 7일 작성

지난주 토요일에 이곳 핼리팩스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모금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삼년째 연주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재인이도 참여하게 되었고 그날 첫순서로 연주를 했습니다. 전혀 긴장하지 않은것 같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엄청 떨렸다고 하더군요.

httpv://www.youtube.com/watch?v=Ks6b1gb0oaI

Football 결승전

2010년 11월 14일 작성

8월말부터 시작한 풋볼이 오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재찬이가 속한 팀은 Halifax Argos.

결승전 상대는 전통의 강호 팀벌리 타이탄스.

두팀 모두 7승 무패의 강한 팀들. 두팀은 시즌중에 만난적이 없어서 누가 강할지 예측할 수 없었고…

하지만 핼리팩스는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 팀이니…팀벌리가 더 강할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했고….그 생각은 결국….맞더라. 재찬이 그날 어찌나 아쉬워하던지. 눈물까지 보이고…

Football을 시작한 재찬

2010년 10월 24일 작성

지난 봄에 flag football을 하더니 그것이 재미있었던지 full tackle football을 등록하고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연습이 있고 주말에 한번 경기가 있는데 힘들지만 너무 재밌어합니다.

포지션은-나도 football을 즐기지만 포지션 이름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좀 알았습니다-defensive back 중에서도 주로 safety을 맡고 경우에 따라서는 cornerback을 맡기도 합니다.

재찬이 팀은 현재 5승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중요한것은 공격도 잘하지만 수비에서 아직 허용한 점수가 한점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재찬이가 첨 몇 경기에서는 우왕좌왕하더니 얼마전 부터는 태클도 잘하고 수비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답니다.

당일치기 PEI

2010년 8월 12일 작성

이제 며칠 후면 부모님과 조카들이 한국으로 떠난다.

한달동안 아주 즐거웠다…손님들과 우리 아이들 그리고 재찬모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적어도 나는.

PEI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빌렸던 차를 반납한 뒤라 부모님과 조카들,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명만 다녀왔다.

캐빈디쉬가서 GREEN GABLE (앤 집)보고, 점심먹고, 해변가 아주 잠깐 갔다가 온것이 전부다.

PEI는 두번째인데 이번에도 ‘이 섬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은 GREEN GABLE 보신뒤에 실망하신듯..이거 보러 전세계에서 온다고…라고 하신다.

많이 이들이 그렇게 생각할거다.

GREEN GABLE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암튼 PEI는 이쁜 섬이다. 해변도 너무 아름답고.

사진 몇장…

BOSTON_NEW YORK 여행- 아이구 힘들어…

2010년 7월 29일 작성

5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완전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했다. 짜증나기도 했지만 웃고 즐겁기도 했다.

첫날 사진 올리다가 어이없는 실수로 밧데리 방전시켜버려서 다음날 부터 사진도 못찍고 있다가

하는 수 없이 캠코더의 불완전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역시나…

몇장만 일단 올린다.